오늘 픽스 스티커를 지금에서야 정리하는데,
저는 롤로 물건을 데려와요.
롤이라는게..
아래 사진처럼 가운데 둥근 심이 있고 저렇게 스티커가 돌돌 말아서 오거든요.
미국 크래프트 스토어에 가면 저렇게 긴 봉에 얘네들 끼워놓고, 마치 리본 롤 진열되어있듯이
손님이 알아서 한두컷씩 컷 해서 사기도 해요.
근데 전 사람이 삐뚤게 자르거나 좀 찢어먹거나 그럼..사기가 싫어짐 -_-;
(요건 예전에 MG데려 왔을 떄)
근데...근데 픽스 롤을 제거하면서 보니..
한개는 저렇게 포장업체 이름인 유라인이 써 있더라고요.
롤에서 스티커를 다 걷어보니!
투명테이프 롤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아아...원가 절감을 위해 테이프 롤을 스티커롤심으로 ㅠㅠㅠㅠㅠ
뭐 롤이 딱히 중요하지 않아서 테이프심지던, 자체 제작이던 상관은 없지만-
6년간 롤로 데려오면서 이런 적은 처음인지라;
(샌디 롤은 안에 샌디라이온 로고가 마구 박혀있어서, 하나 기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뭐..그렇다고요-
오란만에 일지란에 글 남겨봅니다.
픽스에선 클스마스 카드 주문하라고 카다로그를 동봉했는데..
이쁘네효 -0- 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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