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갑자기 이쁜 바인더에 스티커를 싹 보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리 저리 둘러보는데..

마땅한게 없네요 ㅠㅠ 이쁜거 있는데 얇고..그러다 지침.

그래서 파일 속지나 샀습니다. 6.5스티커를 위한 파일속지 샀어요. 배송오면 주말에 싹 정리하려고요.

얘네도 은근 종류가 많아서 뭐가 있는지 몰라서 하루빨리 정리가 시급합니다.

다..괜찮은데...그로스맨이 문제네요.

현재 저는 스트립을 반으로 컷팅해서 모으고 있어요. 스트립째 모으는건 워낙 제 스타일이 아니고~

컷으로 모으자니 그로스맨은 반사 디자인이라 같은 그림이 반사되서 똑같은게 한컷 더 있고~

혹은 반스트립 사이즈도 있으니..명함첩에 모으는데, 이 명함첩 속지가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10장짜리는 반투명 재질이거나 투명이면 뒷면이 회색이거나 ㅠㅠㅠ

현재 투명+뒷면 회색 조합 속지를 쓰고 있긴한데, 볼 때 마다 무척 마음에 안들어요.

파일 만드는 곳에 의뢰해서 속지 하나 만들고 싶은 심정 ㅠㅠㅠㅠㅠ

딱 6x9cm들어갈 수 있는 속지를 만들고 싶습니다 ㅠ

이런데에 이상하게 성격 깐깐해선;;

아무래도 너무 좋아하는 스티커니, 좋은 집(?)에 보관해주고 싶거든요.

자기 자리 하나씩 차지하고, 겹치지도 않고..뭐 이래야 제가 보기 편해서인 이유도 있긴 합니다.

콜렉터카드 수입하는 곳에 모을까도 생각해보지만, 높이는 마음에 드는데 넓이가 7.5인지라..

2.5cm나 남아서 그건 또 보기 싫을 것 같아서......

이래저래 고민만 하다가 그냥 자려고요;;;;;;;

샌디는 잘 정리되어서 괜찮은데 그로스맨 저러니까 스티커들에게 미안해지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