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소식 듣고..그리고 언젠가는 스티커가 사라진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로 밥 맛도 없고 그러네요.

완전 남자에게 이별통고 받은 느낌 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아직도 빈티지 구하고 싶으면 구할 수 있는걸로 봐선, 샌디가 완전 지구상에서 사라지는건 아니겠지만...

구하고 싶은게 있으면 (돈을 더주고) 구할 순 있겠지만..

근데 회사가 없어졌다니까, 뭔가 고향 상실? 이런 느낌..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존재가 사라져버린 느낌이라 굉장히 마음이 먹먹합니다.

한번도 상상도 못해본 일이었거든요. 회사가 사라지다니 ㅠㅠ

그래서 샌디를 마음속으로 떠나보내며 제가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나름 성의있게 사진 찍어서 제 블로그에 올리고 있어요.

근데 제가 정말 너무 발사진이라 성의있게 찍어도 별로이니 기대하지 마세요.

왜 제가 샌코에 스캔하는지...알꺼에요. ㅎㅎ

그냥 샌디라이온에 대한 제 마음으로 표현한거라서요.

시간 나는대로 올리고 있습니다.

종류가 많아서 몇달이 걸릴지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구경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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