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담달이면 운영 4년이 되어갑니다.
근데 아직까지도 큰 실수를 많이 해서 큰일입니다 ㅠ
월요일에 갑자기 일이 급하게 잡혀져서 급 포장하고..부랴부랴 나갔죠.
주말에 했었음 되었는데.....토욜날은 주중의 피로 때문에 퍼졌고..일요일은 공연 보러 갔다 오는라 뻗었고 -_-;
월요일에 오전에 좀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주말에 놀았거든요 ㅠㅠ
암튼 그렇게 월요일 발송을 마치고선 나름 빨리 준비했다고~ 혼자 좋아하고 있었는데..
화요일에 A라는 고객님 한분께서 전혀 다른 내용물이 배송왔다고 문의가 왔었어요.
송장번호 보면서 같은 성의 B라는 다른 분과 바뀐 줄 알고 혼자 추측하였죠.
(봉투에 살짝 성함 적어놓고, 주소 붙히면서 성함을 지우거든요. 근데 대충 봤었나? 하면서;;)
B분 것은 아직 배송전이길래 반환요청하고...
A분은 반송해주신다고 하셨고..
그리고 있는데...
C라는 고객님께서 연락이 오시다니 다른 내용물이 왔다고 ㅠㅠ
즉, A와 C 고객님 배송물이 바뀌었는데, 전 A와 B고객님 것이 바뀐 줄 알고.....
애꿋은 B고객님은 그냥 물건을 늦게 받게 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B,C 고객님들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제가 더더욱 죄송스럽더라고요ㅠㅠ
전 고객님 복은 정말 타고난 것 같습니다. 제가 실수해도 다들 너그러이 봐주시는 넉넉한 마음씨.
스티커 좋아하는 사람은 다 착한 것 같아요~ ㅎ (저도 살짝 나도 스티커 좋아하니까! 하면서 묻어갑니다..ㅋㅋ)
저 정말 보통우편 시행할 때 빼곤 고객님들에게 항의나 화냄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선물을 받아봐서 놀랬었죠~ ^-^
(보통우편 땐 정말 ㅎㄷㄷ 했습니다. 이제야 시간이 흘러서 말하지만.....협박도 당하고 ㅠㅠ
스티커는 스티커대로 발송하고, 부모님들 협박하는데 장사 없다고 다 돈 물어주고 ㅠㅠ
그래도 다행히(?) 쌍욕은 안 들어봤어요;;)
아..이렇게 뒤바뀐 적 2년전에 한번 했었는데, 또 해버렸네요 ㅠ
정말 꼼꼼히 살펴야 겠습니다 ㅠㅠㅠ
요즘많이 힘드시겠어용!!
힘내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