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시골로 이사와선 아파트에서만 계속 살다가 마당 있는 집에 이사오게 되니..

뭘 어떻게 꾸며야할지 참 난감했었어요.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잔디도 깔고 나무도 심고 꽃도 심고..

그러다보니 자리를 잡더라구요. 올 해엔 나무들도 자리를 잘 잡아서 꽃, 열매도 참 많이 열렸어서

보기 좋은 마당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소품도 사다 놓았는데, 이 놈(Gnome)을 꼭 놓고 싶더라구요.

국내에선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는 없고..해외사이트 뒤져서 구매했습니다.

사이즈가 무척 작아서 안타깝지만 ㅠㅠ 그래도 원하는 표정과 생김새라 만족합니다.

영화에서 보신 적 있을꺼에요~

인자하죠? 정원을 잘 보살피라고 했습니다. ㅎㅎ

얼마나 작냐면.....

.

.

.

.

.

.

.

요정도로 작습니다. ㅋㅋ 그냥 빨강모자만 간신히 보이죠 ㅎㅎ

(아래 거북이도 보이시나요~?)

요즘 급 추워져서 놈이 있는 화분에 있는 '카멜레온' 이라는 야생화는 다 얼었네요 ㅠㅠ

놈의 파워가 아직 전달되지 않았나봐요 ㅠㅠ

이날 찍은 마당에 있는 냥이 입니다.

샤이니 조카뻘이죠 ^^ (샤이니 언니가 낳은 아이)

이름은 반쪽이 입니다. 나무도 잘 타요 -0-;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